바이오주 13

사노피 (sanofi) : 프랑스 명품 제약회사, 협력의 강자

사노피 (sanofi) : 프랑스 명품 제약회사, 협력의 강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2028년 더 잘 나가게 될 제약회사 분석 연재의 8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사노피(sanofi) 입니다. 사노피는 프랑스 회사입니다. 무려 프랑스 시가총액 5위에 속하는 큰 회사입니다. 대부분 명품브랜드, 화장품 브랜드가 상위에 있는 프랑스 주식시장에서 무려 5위에 속하는 제약회사라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사노피사에 대해서는 잘 못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듀피센트" 하시면 바이오 하시는 분들은 아마 느낌이 오실거에요. 오늘은 사노피사가 뭐하는 회사인지, 뭘로 유명한지 부터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그리고 사노피사의 경제적 가치와 제약포트폴리오를 같이 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사노피 사노..

명실상부 최고의 제약회사, 로슈 ROCHE 이야기 (ROG, RHHBY)

명실상부 최고의 제약회사, 로슈 ROCHE 이야기 오늘은 명실상부 최고의 제약회사인 로슈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앞으로 12개의 제약사들에 대해 연재할 예정인데요,연재스케쥴은 저번에 보여드렸던 2028년 제약시장 톺아보기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2028년 제약시장 예측하기 : Evaluate 지 같이 톺아보기 (tistory.com) 2028년 제약시장 예측하기 : Evaluate 지 같이 톺아보기2028년 제약시장 예측하기 : Evaluate 지 같이 톺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길고 길었던 IRA 약가인하 대상 약품에 대한 연재가 끝났습니다. 때맞춰서 Evaluate 사가 앞으로의 제약바이오 시장dueffect.tistory.com   지금도 잘나가고 미래에도 1등으로 잘나갈 회사는 바로 ..

가다실9 (GARDASIL-9) : Human Papillomavirus 9-valent Vaccine, Recombinant

가다실9 (GARDASIL-9) : Human Papillomavirus 9-valent Vaccine, Recombinant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오형입니다. 오늘은 2028년 제약시장을 이끌 10개의 신약 중 9위에 랭크한 약, 아니 백신인 가다실-9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가다실은 우리나라 공익광고에서도 활발하게 홍보하는 백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남배우인 서강준, 여진구 배우가 가다실 9의 홍보모델이 되어주었네요. 이렇게 출연료가 비싼 배우들을 이용하면서 까지 홍보하는 이유는 자궁경부암의 치사율이 매우 높은데 비해, 백신만 맞으면 예방이 쉽기 때문에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국가 건강보험의 측면에 유리하기때문이겠죠? 가다실은 어떤 백신일까요?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백신으로도 유명합니다. 자궁경부..

오젬픽 ( Ozempic : semaglutide )

오젬픽 ( Ozempic : semaglutide ) 오젬픽은 노보 노르디스크사에서 개발한 당뇨치료제이다. 일주일에 한 번 피하주사 방식으로 약을 투여하면 된다. 2017년 FDA 승인 이후, 많은 나라에서 승인되었고 엄청난 양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승인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의 귀추도 주목된다. 오젬픽의 매출 오젬픽은 2020년 매출 3위의 당뇨치료제이다. 2017년 12월 당뇨치료제로 FDA 승인이 되었는데, 3년 만에 3등이나 해버렸다. 미친놈이다... 오젬픽의 2021년 매출은 33,705,000,000 크로나다. 오늘 자 DKK-WON 환율을 적용해서 계산을 한번 해보면 한화로 약 5.9조다.... 입이 떡 벌어지는 수치다. 노보 노르디스크의 2021년 매출의 일등 공신이 ..

빅토자(Victoza) : liraglutide

빅토자(Victoza) : liraglutide 빅토자는 2020년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당뇨병 치료제이다. 2020년에는 2.947 billion $ 어치가 팔렸다. 한화로 얼마일까. 환율 1200원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3.5조 정도다. 2021년에는 판매량이 15% 정도 감소했는데, 이유는 같은 회사에서 개발한 Ozempic 때문이다. 그래도 여전히 조단위의 판매량을 보이는 명실상부 최고의 치료제 중 하나이다. 그런 빅토자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보이는 오젬픽 역시 정말 말도 안되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약이다. 대체 무슨 회사길래 이렇게 엄청난 블록버스터 당뇨치료제를 두 개나 만든걸까? Novo Nordisk 빅토자와 오젬픽은 모두 novo nordisk 라는 덴마크 기업에서 개발되었다..

트루리시티(Trulicity): Dulaglutide

트루리시티(Trulicity) : Dulaglutide 트루리시티는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사에서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다. 트루리시티는 상품명이고, 핵심 물질의 이름은 Dulaglutide이다. 물질 이름이 -tide 꼴이라는 것은 peptide기반의 물질이라는 뜻이다. 트루리시티는 2020년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당뇨병 치료제이다. 2020년에 미국에서만 4.914 billion dollar 그니까, 4,914,000,000 달러어치가 팔렸다. 환율 1200원이라 치면 5.9조원 정도가 팔린 셈이다. 2021년에는 미국 판매량이 무려 28% 증가했다. 한화 7.5조원 상당이 팔린것이다. 미국 외 지역에서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2021년 기준 1.6 billion 달러어치나 팔린 명실상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시장분석

어제까지 해서 '52주 최저가를 찍은 바이오 기업들' 에 대한 시리즈 연재가 끝이 났다. 최근에 운이 좋게도 연구실 선배의 논문에 작은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그래서 너무 바빠 기업분석을 진행하지 못했었다. 더 빨리 시리즈 연재를 마무리했어야 하는데, 질질 끌어서 나도 좋은 매수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어쨋든 저번 시리즈를 통해서는 1월 말 장이 난리났을때 떨어진 것들 중 관심가는 6개만 골라서 간단하게 리뷰를 했다. 6개 주식을 골라서 리뷰했는데, 지금까지 다 상당히 상승하고있는 차트를 보여주고 있다. 내가 잘 골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하락이 있으면 상승이 있으니 그런 것이라고 겸손하게 생각중이다. 물론 떨어졌다고 다 사도 되는 건 아니고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만 사도 되는 것이다. 앞으로..

인트론바이오 ( iNTRON bio)

인트론바이오(iNtRON biotechnology) 52주 최저가를 갱신한 바이오 기업들 시리즈의 다섯번째 게시물, 인트론바이오다. 지금 장이 너무 안좋은데 주식 추천을 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하락도 락이다. 즐겨야한다는 뜻이다. 주식창이 온통 파란불이라서 웃음도 안나지만, 좋게 생각하면 비싸서 못샀던 주식을 살 기회이다. 물론 앞으로 더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매수 타이밍은 개인이 정하는게 맞다. 그런데 뭘 살지 모르겠다면, 기업에 대해 알고나 있는게 좋지 않을까? 그래서 물장에도 불구하고 그냥 기업 분석을 진행한다. Intro 인트론 바이오는 2011년 기술특례법에 의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기술특례기업으로 상장해 11년을 버텼고, 2020년에는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메드팩토 (medpacto)

메드팩토 : medpacto 52주 최저가를 찍은 바이오기업들의 시리즈 게시물 중 네번째, 메드팩토 분석글이다. 개인사정으로 바빠 빠르게 분석을 못해서 주가 변동이 있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큰 변화가 없어서 다행이다. Introduction 메드펙토는 2013년에 설립된 바이오기업이다. 난치성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시키는 것이 메드팩토의 사업아이템이다. 메드펙토는 영리하게 전략을 잘 짰는데, 화합물약 (small molecule drug)와 항체치료제를 모두 연구하는 기업 중 하나이다. 먼저 주가추이부터 보자.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의 그래프이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는 만원대였다가 2020년 9월에 13만원을 찍고, 계속 흐르는 모습이 보인다. 나는 메드팩토를 코로나 직후에..

52주 최저가를 갱신한 바이오 기업들

요즘들어 장이 심상치 않다 미국 연준이 시작한 금리인상이 서서히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나 보다. 대기업 주식, 반도체주식도 하락세를 보인다. 중소기업이 많은 바이오주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기회다. 코로나시국으로 바이오 기업들이 고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었고, 유동성 확대로 주식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전체적으로 주가가 고평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사고 싶었지만 당장 사기에는 좀 부담스러웠던 주식들에 손을 댈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2022년 2월 첫째주 목, 금 이틀은 차트 보기가 무서웠다. 이틀동안 200개 정도의 기업들이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지금은 좀 회복하긴 했지만 앞으로 계속 불안불안하게 최저가를 갱신하게 될 지도 모른다. 위기를 거꾸로 하면 기회..?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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