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어떤 상비약을 구비할까?
코로나 신규 확진자의 수가 다시 10만명을 넘기고 있다.
사망자수도 꽤나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 재유행의 조짐이라는 걱정이 된다.
분명히 잠잠해져야 하는 시기인걸 고려하면 방역에 확실히 문제가 생긴 것 같다.
뭐 나는 과학자이지, 감염의학하는 사람이 아니니 함부로 의견을 내지는 못하겠다.
어쨋든 지금 코로나에 걸리면 생활지원금도 줄고, 본인부담금은 오히려 늘어서 맘 편히 아프지도 못한다.
그래서 차라리 예전에 걸릴걸~ 하는 사람도 봤다.
어쨋든 안걸리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요즘 같은 추세라면 방심하는 순간 코로나에 걸릴지도 모른다.
그럼 걸렸을 때, 최소한으로 아플 방법을 강구해야한다.
그럴려면 아프기 전에! 약을 미리 먹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상비약을 미리 사두라는 얘기다.
일부 약국들은 상비약들을 이런식으로 묶어서 키트로 판매를 하기도 한다.
너무 이것저것 끼워파는 느낌이기도 하고,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니 구비해두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어쨋든 잘 모르겠고 생각하기 귀찮으면 이걸 사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아니면 내가 좀 공부해서 경제적으로 사겠다 싶으면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서 살만한 약을 추천받아도 된다.
대부분은 코로나 상비약으로 진통제, 진해거담제 등을 추천한다.
기침약이나 목에 좋은 약들도 추천하는 경우가 있다.
약의 사용법을 보면 언제 먹어야하는지는 알 수 있지만, 정확한 원리를 알먼 선택을 하거나 약을 먹을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지?
그래서 이번에는, 코로나 상비약들의 원리가 무엇인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다.
진통제 군
첫번째 순서로는 가장 중요한 진통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성분이 가장 유명한데, 이 두 약물의 기능은 비슷한 듯 다르다.
왜 비슷한 역할을 하는지, 왜 기능에 차이가 생기는지를 자세한 원리와 함께 살펴보자.
1. 타이레놀 ( acetaminophen )
2. 애드빌, 부루펜, 이지엔6 ( ibuprofen)
https://dueffect.tistory.com/39
진해거담제 군
두번째로는 가래를 없애주는 진해거담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진해거담제의 원료들은 사실 좀 낯선 이름들이라 다들 생소할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암브록솔(Ambroxol), 브롬헥신(Bromhexine), 아세틸시스테인(Acetylcysteine) 등이 있는데, 내가 들어도 낯선 이름이다.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데, 어떤 원리로 없애는지 그 원리가 사실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이걸 하나씩 뜯어볼 예정인데, 코로나 대비로 우리가 살 수 있어야 하잖아?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생산, 판매하는 진해거담제들을 다루면서 각각의 원리도 알아보는 형식으로 분석해 볼 것이다.
기타 추천약물
그리고 이후에 시간이 된다면, 위의 두 군이 아닌 다른 추천 리스트에 있는 약들도 한번 다뤄볼 예정이다.
코로나 상비약 관련주
난 매력적인 바이오 기업을 분석하는 사람이니 코로나 상비약 관련주도 살만한가?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코로나 상비약 관련주는 매력있는 주식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회사라면 신물질이나 신 MOA를 갖고 있지도 않고, 외국계 제약회사라고 해도 이미 유명하고 잘나가는 약들이라 이게 이제 와서 매력이 있니 없니 하기도 이상하다.
대표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은 워낙에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고 많은 화사에서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아두면 피가되고 살이 될 지식이다.
그러니 코로나 대비 겸 원리를 알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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