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이 본격적인 운송을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온다. 벌써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까지 4개나 백신이 나왔는데, 왜 또 개발한걸까? 이게 뭐길래 그렇게 주목하는 것일까? 먼저 백신이 무엇인지부터 정리해보자. 백신은 적이 침입하기 전에, 적의 특성을 미리 우리몸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맞을 수 있었던 백신은, 바이러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글로 알려줬다. 무슨말이냐면, 아스트라제네카는 바이러스 벡터를 통해서,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를 넣어줌으로써 covid-19의 단백질의 서열을 우리 몸 안으로 전달해준다. 그러면 우리몸의 세포들은 이를 이용해서 covid-19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고, 거기에 대항하는 항체도 만들게 된다. 그런데 노바백스 백신은 바이러스의 단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