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아닌 자랑, 일라이 릴리 수익률

환율이 1300원을 돌파했다.

왠만한 주식은 다 흐르고 있다.
토요일 아침에보니 나스닥도 갑자기 엄청 흘렀더라.

회복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침체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 맞나보다...

그래서 이득이 난 주식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수익을 못 본건 10년 정도 존버하지 뭐...

이번주에는 일라이 릴리를 모두 정리했다.

당뇨병 약으로 특히 유명한 미국기업이다. 다음에 언제 한번 기업 분석도 할 예정이다.
코드는 LLY이다.

배당주로도 매력이 있고, 상승으로도 되게 매력적인 회사다.
미래 성장가능성도 충분한 회사이고.

내가 급하게 현금보유를 좀 늘려야 될 필요성이 느껴져서 팔았지만 자꾸 주가가 오르고 있어서 맘이 좀 쓰라리다.

이건 내 매도/매수 평단이다.

나는 일라이 릴리를 4월 ~ 6월 까지 200 달러 후반 선에서 몇 주 샀었다.
그리고 322 달러에 일괄 매도를 했다. 환율이 1312원일 때다.

환율 오른거 + 주가 상승분 까지 더 해서 13% 정도 이득을 보고 팔았다.
항상 내가 시드만 좀 더 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한다.

경제 위기가 무서워서 팔긴 팔았지만, 일라이 일리는 떨어지면 무조건 다시 들어갈 예정이다.

침체기가 오면 바겐세일이니까 왕창 사놓아야지.

현금에 여유가 있으면 일라이 릴리에 들어가 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주식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