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륵시가(Farxiga) : Dapagliflozin 오늘은 파륵시가 라는 당뇨치료제에 대해 분석해 보겠다. 파륵시가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약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코로나 시국을 거치고 나서는 인지도 1등이 되버렸다. 사실 당뇨시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주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워낙에 쟁쟁한 경쟁사들이 많기도 하고.. AZ가 만든 당뇨 치료제 중, 시장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보이는 건 파륵시가 뿐이고, 다양한 군의 당뇨병 치료제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아스트라제네카는 돈도 많고, 인지도도 높아졌으니 연구개발비를 더 늘리지 않을까...? 그러면 곧 당뇨병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